소금 종류와 차이점
소금은 일상생활에서 빠질수 없는 조미료 중 하나인데요,
꽃소금, 천일염, 맛소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계실텐데요.
그렇다면 소금 종류별 차이점은 알고 계신가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갑자기 소금 생각이 나서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소금종류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가둬 햇빛으로 물을 증발시켜 얻는 소금입니다.
쓴맛과 염도를 낮추고 불순물을 줄이기 위해서 보통 2년이상 간수를 빼는 작업을 거친후 유통을 합니다.
천일염은 굵은소금으로 김치를 절일때 많이 사용하는 소금입니다.
천일염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유입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꽃소금(재제염)
꽃소금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금인데요.
꽃소금으로 불리는 이유는 결정 모양이 눈꽃모양과 비슷해서 입니다.
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녹여 불순물을 제거한 후 재가열하여 결정시켜 만듭니다.
한번 정제를 거친만큼 천임염보다 희고 입자가 작아 요리할때 많이 사용됩니다.
-정제염
깨끗한 바닷물을 여과, 침전, 이온교환막 통과 등의 과정을 거쳐 불순물을 제거한 소금입니다.
-맛소금
정제염에 조미성분인 MSG를 첨가해서 만든 소금입니다.
최근에는 건강에 안좋다는 인식이 강해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이지만
과학계에서는 아직도 MSG가 몸에 나쁘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하네요.
MSG가 들어간 맛소금은 저렴한 가격에 감칠맛을 내주는 마법소금이라고 할까요?
-죽염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구워낸 소금입니다.
고온에서 여러번 가열함으로써 몸에 해로운 성분들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총 9번을 구워내는데요. 이렇게 만들면 대나무의 좋은 성분과 천일염의
미네랄 성분이 합쳐져 건강에 좋은 소금이 된다고 합니다.
-자염
자염은 바닷물을 끓여 생산한 소금입니다.
지역마다 생산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물이 빠진 갯벌을 써래질하여
잘게 부수고 햇볕에 말리기를 반복하여 갯벌에 염분을 농축시킨다음
바닷물로 여과하여 가마솥에 넣고 끓여서 만든다고 합니다.
자염은 우리나라 전통재래 소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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